조금은 울적한 마음에 뮌헨에서 길을 걷다가 열정적으로 음악을 즐기는 길거리 밴드를 만났다.
BALKON이라는 뮤지션..
무슨 이유였을까 한 순간에 그들의 음악에 매료되었고 나는 그 자리에서 씨디사고 싶었다.
부끄러운 마음에 무대 뒤로가서 씨디좀 주세요 했는데.. 물론! 근데 무대 앞으로 가세요. 부끄러워하지말고..^^ 아놔..;
구경하는 사람들 앞에 낯선 동양인이 혼자 걸어나갔다. 메가폰을 들고 손님오셨다고 광고를 하는 이들..^^;
앨범을 전체다 달라는 내 말에 할렐루야를 외치더라. 앨범을 들고 돌아서는 나에게 악수를 청하며 말했다.
"I am always your fan. thank you"
그져 씨디를 사준 것에 감사한 말한마디였을지모르나.. 그의 말 한마디에 위로를 받고 난 눈시울이 붉어졌다. 주님이 이렇게라도 하고 싶으신 말씀이셨을까.
나도 항상 주님 팬입니다.
"I like it move move!"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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