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5년 10월 16일 금요일

뮌헨에서 만난 그들..

조금은 울적한 마음에 뮌헨에서 길을 걷다가 열정적으로 음악을 즐기는 길거리 밴드를 만났다. 
BALKON이라는 뮤지션..
무슨 이유였을까 한 순간에 그들의 음악에 매료되었고 나는 그 자리에서 씨디사고 싶었다. 

부끄러운 마음에 무대 뒤로가서 씨디좀 주세요 했는데.. 물론! 근데 무대 앞으로 가세요. 부끄러워하지말고..^^ 아놔..;

구경하는 사람들 앞에 낯선 동양인이 혼자 걸어나갔다. 메가폰을 들고 손님오셨다고 광고를 하는 이들..^^;

앨범을 전체다 달라는 내 말에 할렐루야를 외치더라. 앨범을 들고 돌아서는 나에게 악수를 청하며 말했다. 

"I am always your fan. thank you"

그져 씨디를 사준 것에 감사한 말한마디였을지모르나.. 그의 말 한마디에 위로를 받고 난 눈시울이 붉어졌다. 주님이 이렇게라도 하고 싶으신 말씀이셨을까. 

나도 항상 주님 팬입니다. 

Balkon과 함께 불렀던 곡 
"I like it move move!"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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